
❚ 부처님께서 이 세가지 가르침이 진리임에 확신하며, 도장 찍은 것에 비유하였다.
① 諸行無常 : 일체현상은 모두 生滅變化하여 固定不變한 것은 없다.
② 諸法無我 : 모든 현상의 속성에는 독립된 고정불변의 주체가 없다. 독립된 실체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
·法 dhamma : 어떠한 속성, 현상, 법칙, 가르침, 규범, 진리, 자연질서 등
·我 atta : 자아, 梵神 (브라만교의 절대신)
③ 一切皆苦 : 오온이 무상하고 무아이기 때문에 苦(dukkha, 불만족)을 피할 수 없다.
일체 존재는 오온의 집합체로써 무상無常 무아無我 고苦이다.
➞ 이상 三法印에서 ③ 일체개고 대신 열반적정을 넣기도 하고, 혹은 열반적정을 추가하여 四法印이라고 한다.
➞ 삼법인을 현실속에 전개시켜보면, 물질은 성주괴공成住壞空이요, 생명은 생로병사生老病死하며, 정신은 생주이멸生住異滅한다고 할 수 있다.
❚ 四法印
④ 涅槃寂靜 : 괴로움을 벗어나 모든 번뇌煩惱의 불꽃이 꺼진 안온한 상태.
貪瞋癡의 三毒이 소멸하면 涅槃에 도달한다.
·涅槃 : nibbāna, nirmāna의 음사로 滅度, 寂滅로 의역하며, 불이 꺼진 상태로 삼독의 불길이 완전히 꺼진 깨달음의 상태를 의미한다.
cf) 般涅槃 prīnibbāna : 열반이 번뇌의 종식이라면, 반열반은 신체적 죽음으로 통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