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아라마

청나라 2세 세조의 연호는 순치이다. 18년간 (1644~1661) 제위하였으며,1661년 1월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었는데, 순치황제가 지었다는 출가시가 남아 있다. 청나라 건국당시, 태종과 더불어 수없는 정복전쟁으로 청을 세웠고,18년간이나 권좌에 있었으나 이 시를 남기고는 홀연히 스님이 되었다고 한다.이후에 조정에서 황제를 찾았으나 찾지 못했다고 한다. 중국사에서는 황제의 출가를 부정하기도 하지만, ‘불가’에서는 이 시가 정확하게 전해오고…

더보기

<歸 敬 頌>稽首唯識性과 滿分淸淨者하노니 我今釋彼說함은 利樂諸有情이니다.계수유식성과 만분청정자하노니 아금석피설함은 이락제유정이니다.<本 頌> <본 송>由假說我法으로 有種種相轉하니라. 彼 依識 所變하야 此能變唯三이니유가설아법으로 유종종상전하니라. 피 의식 소변하야 차능변유삼이니謂 異熟 思量과 及了別境識이니라. 初는 阿賴耶識이니 異熟 一切種하며위 이숙 사량과 급요별경식이니라. 초는 아뢰야식이니 이숙 일체종하며不可知執受의 處 了니 常與觸과 作意 受 想 思와 相應하되 唯捨受며,불가지집수의 처 요니 상여촉과 작의 수…

더보기

대방광불화엄경 입부사의해탈경계 보현행원품 普賢行願品 大方廣佛華嚴經 卷第八十一 普賢行願品爾時에 普賢菩薩摩訶薩이 稱歎如來勝功德已하시고 告諸菩薩과 及善財言하사대 善男子야 如來功德은 假使十方一切諸佛이 經不可說不可說佛刹極微塵數劫토록 相續演說하야도 不可窮盡이니라 若欲成就此功德門인댄 應修十種廣大行願이니라.何等이 爲十고 一者는 禮敬諸佛이요 二者는 稱讚如來요 三者는 廣修供養이요 四者는 懺除業障이요 五者는 隨喜功德이요 六者는請轉法輪이요 七者는 請佛住世요 八者는 常隨佛學이요 九者는 恒順衆生이요 十者는 普皆廻向이니라 善財가 白言호대 大聖이시여 云何禮敬으로 乃至廻向이니잇고?普賢菩薩이 告善財言하사대 善男子야 言禮敬諸佛者는 所有盡法界虛空界十方三世一切佛刹極微塵數諸佛世尊을 我以普賢行願力故로 深心信解하야…

더보기

15 묘법연화경 여래수량품 제16 如來壽量品 第十六 如來壽量品 第十六大唐罽賓三藏佛陀多羅 譯自我得佛來의 所經諸劫數는無量百千萬 億載阿僧祗라常說法敎化가 無數億衆生하야令入於佛道호니 爾來無量劫이라.爲度衆生故로 方便現涅槃이나而實不滅度하야 常住此說法하노라我常住於此하야 以諸神通力하사令顚倒衆生으로 雖近而不見케호니衆見我滅度하고 廣供養舍利하며咸皆懷戀慕하야 而生渴仰心이라衆生旣信伏하고 質直意柔軟하야一心欲見佛호대 不自惜身命커늘時我及衆僧이 俱出靈鷲山하야我時語衆生호대 “常在此不滅이어늘以方便力故로 現有滅不滅이라”호라餘國有衆生이 恭敬信樂者면我復於彼中에 爲說無上法커든汝等不聞此하고 但謂我滅度니라.我見諸衆生이 沒在於苦海일새故不爲現身하야 令其生渴仰하고因其心戀慕하야 乃出爲說法호라神通力如是하야 於阿僧祗劫에常在靈鷲山과 及餘諸住處호라.衆生見劫盡하야 大火所燒時에我此土安隱하야 天人常充滿하고園林諸堂閣에 種種寶莊嚴하며寶樹多華果하야 衆生所遊樂이며諸天擊天鼓하야 常作衆伎樂하며雨曼陀羅華하야 散佛及大衆이라.我淨土不毁어늘 而衆見燒盡하고憂怖諸苦惱가 如是悉充滿이라是諸罪衆生은 以惡業因緣으로過阿僧祗劫토록 不聞三寶名하고諸有修功德하야 柔和質直者는則皆見我身이 在此而說法하며,或時爲此衆하야 說佛壽無量하고久乃見佛者는 爲說佛難値니라.我智力如是하야 慧光照無量하며壽命無數劫은 久修業所得이니汝等有智者는 勿於此生疑하고當斷令永盡이니 佛語實不虛니라.如醫善方便하야…

더보기

14 묘법연화경 방편품 제2 妙法蓮華經 方便品 第二 妙法蓮華經 方便品 第二 爾時世尊이 從三昧安詳而起하사 告 舍利弗하사대“諸佛智慧는 甚深無量이시고 其 智慧門은 難解難入이라. 一切聲聞辟支佛의 所不能知니라. 所以者何오? 佛曾親近 百千萬億無數諸佛하사 盡行諸佛無量道法하야 勇猛精進하야 名稱普聞하며 成就甚深 未曾有法이신 隨宜所說이 意趣難解니라.舍利弗아 吾從成佛已來로 種種因緣과 種種譬喩로 廣演言敎無數方便하야 引導衆生하야 令離諸著하노니 所以者何오? 如來는 方便知見波羅密을 皆已具足이니라.舍利弗아 如來知見은 廣大深遠하사 無量無礙 力無所畏와 禪定解脫三昧에 深入無際하사 成就一切未曾有法하시나니라.舍利弗아 如來가 能種種分別하사 巧說諸法하시니…

더보기

사미학계의궤송 沙彌學戒儀軌頌 奧東鼎湖 沙門 석홍찬재참 釋弘贊在參 撰 1) 緣起석가모니 부처님의 외아들은그 이름을 ‘라훌라’라고 하였네.밀행이 가장 으뜸이시니응당 부지런히 본받고 배워야 하리.釋迦正覺子 厥號羅睺羅 密行最第一 應當勤傚學 2) 從品法得名;明心形異俗머리를 깎고 만의를 입어열 가지 계율을 받아지니면이름하여 ‘사미’라 부르나니리의 세계에 들어가는 첫 기초가 되네.剃髮著縵衣 受持十戒律 號曰名沙彌 入道之初基 3) 釋名顯義;明名從心得인도의 범어로 ‘사미’라 일컫는 것을여기서는 ‘식자’라고 번역하나니몸과 입의…

더보기

사미니잡계문 (사미니계경) 沙彌尼離戒文 [沙彌尼戒經] 東晉失譯 “선여인의 이름은 아무개이며, 어느 곳에서 더럽고 나쁜 몸을 받아 났습니다. 속인으로 흐르는 것(人流)을 결단하고 막아 아래로 가도록 맡기지 않으며(不堪下行) 자신을 극복하고 스스로 뉘우치오니(剋己自悔), 원컨대 제자를 위하여 깨끗한 계를 수지하게 하시어 몸이 다하도록 받들어 행하게 하소서.”“어떻게하여 사미니가 됩니까?”“부처님께 귀명하고 법에 귀명하고 비구승에게 귀명하기 때문이며, 머리를 깎고…

더보기

사미니 십계 원전 전문 (한문 및 우리말) 沙彌尼十戒 佛制出家者 五夏以前 專精戒律 五夏以後 方乃聽敎參禪。 是故沙彌尼剃落 先受十戒 次則登壇受具。 今名爲沙彌尼 而本所受戒 愚者茫乎不知 狂者忽而不學 便擬躐等 罔意高遠 亦可慨矣。 因取十戒 略解數語 使蒙學知所向方 好心出家者 切意遵行 愼勿違犯。 然後近爲比丘尼戒之階梯 遠爲菩薩戒之根本。 因戒生定 因定發慧 庶幾成就聖道 不負出家之志矣。 若樂廣覽 自當閱律藏全書。 後十戒 出沙彌十戒經。 佛勅舍利佛 爲羅睺羅設。 一曰 不殺生解曰 上至諸佛 聖人 師僧 父母 下至蜎飛蝡動 微細昆蟲 但有命者…

더보기

09 대승기신론서문 大乘起信論疏序 당나라 경조부 위국서사 사문 석법장 大乘起信論疏序夫眞心寥廓하야 絕言象於筌罤하며 沖漠希夷하야 忘境智於能所하니, 非生非滅이라 四相之所不遷이오 無去無來라 三際莫之能易이로다。但以無住로 爲性이라 隨派分岐하야 逐迷悟而升沈하며 任因緣而起滅하나니, 雖複繁興鼓躍이나 未始動於心源하며 靜謐虛凝이나 未嚐乖於業果일새, 故使不變性而緣起라 染淨이 恒殊하고 不捨緣而卽眞이라 凡聖이 致一이니.其猶 波無異濕之動이라. 故로 卽水以辨於波하며 水無異動之濕이라, 故로 卽波以明於水니, 是以로 動靜交徹하며 眞俗雙融하야 生死涅槃이 夷齊同貫이니라.但以如來在世에는 根熟易調라 一稟尊言에 無不懸契더니 大師沒後에 異執이 紛綸하야 或趣邪途하며 或奔小徑하야 遂使宅中寶藏으로…

더보기